제가 쇼핑몰을 하면서 가장 힘들 때가 언제였나 생각해보니까요.
바로 고정비와 생활비를 충족하기까지가 가장 어려웠어요.
처음 창업을 생각하고 시작하시는 분들은 열정과 의욕이 아주 넘칩니다.
열심히 자료도 찾아보고 소싱도 해보고 상품도 올리고 하시겠죠.
근데 잘 안 팔릴 거예요.
그래서 또 올려보고 또 올려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거에요.
조금씩 팔리기는 하는데 이 정도 팔린 거로는 생활비, 고정비를 충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죠.
모 시작 단계에는 자금도 어느 정도 있고, 여유가 있으니 큰 걱정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가 말라갈 겁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죽음의 계곡을 넘긴 분도 분명 계실 테고, 지금 죽음의 계곡에 들어오신 분도 있으실 거예요.
시작도 어렵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까지 가기 위해 대리운전, 알바 등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게 뭐가 창피한 거죠?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작도 못하고 중간에 포기 하는것이 더 창피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죽음의 계곡을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시는지,
그리고 이미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성장하고 있으신 분들의 경험을 공유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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